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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강원도에서 ‘10승’ 고지 넘어서나…하이원리조트 1R 공동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8.22 15:16
▲ 11번홀에서 홀 아웃 하는 장하나<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

장하나는 22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코스(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후 우승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장하나는 첫 홀부터 버디로 출발해 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수확했다.

후반 들어 버디 1개를 추가했지만 보기 1개를 허용한 장하나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한 덕분에 다음 라운드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좋은 샷감을 내일도 이어가고 싶은데 공식라운드에서 손목을 다쳐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신지애(31.20승)와 LPGA투어에서 뛰는 박성현(25.10승)을 제외하면 장하나가 2019시즌 KLPGA 시드권자 중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지난해에도 2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보였다.

장하나는 지난주 막을 내린 보그너 MBN 여자오픈과 상반기 두 번 등 준우승만 세 차례나 할 정도로 샷감이 좋다. 그의 장기인 장타 또한 257.767야드 4위, 그린적중률도 79.787%로 3위에 위치했다.

장하나는 “전반기에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하게 경기했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반기에 좋았던 흐름을 잘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오전조만 봤을 때 (우승)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하나의 우승 세레머니는 화제다. 그는 “아직 3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세레머니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3라운드 후에 말씀드리겠다”며 웃었다.

장하나는 오전조 경기가 모두 끝난 뒤 박채윤, 하민송, 인주연과 공동선두다. 오후조 경기가 진행 중이라 순위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선두권에 자리한 만큼 그의 남은 라운드가 기대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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