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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공주’ 김자영2, “올해 베스트 샷 쳐서 좋다” 통산 5승 모락모락
윤영덕 기자 | 승인 2019.08.16 16:43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노보기 플레이에 매우 만족한다”

‘얼음공주’ 김자영2(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통산 5승에 가능성을 열었다.

김자영은 16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6언더파 65타를 김자영의 올 시즌 ‘베스트 샷’이다.

1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자영은 4번홀(파4) 버디를 보태 샷감을 더 끌어 올렸다.

신바람이 난 김자영은 8번홀, 9번홀, 10번홀(이상 파4)을 연달아 버디를 솎아냈다.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김자영은 17번홀(파4) 버디로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리고 오후 4시 30분 현재 단독선두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김자영은 “확실한 버디가 나오는 거리는 없었는데 샷이 크게 벗어난 것이 없었다”며 “샷, 퍼트 모두 잘 풀려 6언더라는 좋은 스코어를 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이나 그 전에는 매년 8언더파가 베스트였는데 올해는 몰아치질 못했다. 그래도 하반기 초반 대회의 첫 라운드에서 베스트 샷을 쳐서 좋다”고 웃었다.

김자영은 2012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이어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제3회 히든밸리 여자오픈까지 석권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이후 긴 슬럼프에 빠졌던 김자영은 2017년 ‘골프여제’ 박인비(31)를 제압하고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 개인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김자영이 ‘얼음공주’라는 닉네임이 붙은 건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선두에 1타 뒤진 5언더파 공동 2위에 최민경, 김해림, 장하나, 이소미, 인주연 등이 자리했다.

상반기에만 4승을 몰아친 최혜진(20)은 4언더파 공동 7위에 오지현(23) 등과 함께 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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