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챌린지투어 원정 나선 이상엽, ‘칩샷 이글’로 우승 손맛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8.14 17:46
▲ 우승컵 들고 포즈 취한 이상엽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코리안투어 ‘멤버’ 이상엽(25)이 챌린지투어 원정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상엽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해피-휴먼코스(파71.6881야드)에서 열린 ‘2019 KPGA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하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상엽은 12번홀까지 버디 3개를 수확해 정종범(27), 변영재(25) 등과 공동 선두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종범이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 승부를 뒤집은 16번홀 '칩인' 이글 샷

1타차 2위로 밀린 이상엽의 뒷심은 16번홀(파5)에서 발휘됐다. 핀과 35m 떨어진 지점에서 친 ‘칩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며 단숨에 1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뒤 남은 두 홀에서 파를 지켜 승리를 낚아 낸 것.

이상엽은 “우승에 대한 생각보다 내 플레이를 하고자 했다”며 “최근 쇼트 아이언 샷이 잘돼 100m 전후의 거리에서 두 번째 샷을 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임한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주니어시절 국가대표 출신인 이상엽은 2014년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2015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베터랑’ 황인춘(45)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당시 이상엽은 매치플레이 출전권이 없었지만 예선에 출전해 티켓을 거머쥔 뒤 결승까지 올라가 황인춘에 5개 홀을 남기고 4개홀을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남은 5개 홀 모두 승리하며 대역전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