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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추억 소환하나’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8.14 06:26
▲ 2017년 아마추어신분으로 출전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최혜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최혜진(20)이 추억 소환에 나선다.

무대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이다.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KLPGA투어 사상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으로 마무리해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라며 “나와 잘 맞는 대회라 올해도 기대가 된다”고 말해 우승의지를 내비쳤다.

상반기 대회를 마무리한 최혜진은 3주간의 달콤한 휴식대신 잇따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뛰었다.

시차적응과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샷이 흔들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악천후로 2라운드 36홀 경기로 끝나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근소한 차(2점)로 최혜진에 앞서고 있는 조정민(25)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조정민은 휴식기간 동안 스윙플랜을 손봤다. 백스윙 때 안쪽으로 들어가는 궤도를 수정한 후 더욱 강력한 임팩트와 방향성을 확보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24)의 타이틀 방어 의지도 강력하다.

김보아는 “3주 동안 쉬면서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며 “보통 우승 욕심을 내지 않는데 이번 대회는 잘해서 타이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보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핫6’ 이정은(23)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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