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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한국선수 올해 11승 합작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8.12 12:32
▲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5년 만이다.

허미정은 “너무 오랜만에 우승이라 얼떨떨하다”면서 “늦은 시간에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너무 힘든 한 해를 보냈었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시즌 부진했던 기억을 다 씻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내 플레이에 자신감도 얻었고 앞으로 남은 시합이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허미정은 ‘루키’시즌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긴 슬럼프를 겪어야 했고 첫 승 이후 5년 만에야 두 번째 우승을 거뒀고 또 5년 만인 이번 대회에서 개인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허미정의 이번 우승으로 올해 한국선수들은 LPGA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신인왕 후보 이정은6(23)이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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