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최예림(20)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차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고 정규투어에 입문했지만 첫 승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또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또 한 차례 준우승에 오르며 생애 첫 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다.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열세 번 본선에 진출해 상금순위 22위에 올라있다.

최예림의 장기는 스윙의 리듬이다. 가볍게 들어 올려 공을 놓고 치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스윙궤도가 매우 좋다.

이번 시간에는 최예림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면서 그의 첫 승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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