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장타 ‘짱’ 김아림, MY문영 퀸즈파크에서 시즌 첫 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7.14 16:06
▲ 시즌 첫 승이자 개인통산 2승째를 거둔 김아림<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장타 ‘짱’ 김아림(24)이 지난해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 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째이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아림은 14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골프클럽 메이플-파인코스(파72.6527야드)에서 열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는 ‘폭풍 샷’을 뽐내며 완벽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9언더파 63타를 친 김아림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고 곽보미(27)를 3타차 2위(13언더파 203타)로 가볍게 따돌렸다.

김아림의 ‘막판뒤집기’의 가능성은 희박했다.

올해 ‘멀티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조정민(25)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샷에 날이 선 이다연(22), KLPGA 통산 10승을 거둔 장하나(27)가 공동선두에 포진해서다.

반면 김아림은 공동선두 그룹에 2타 뒤진 데다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도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허용하는 들쭉날쭉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일 경기는 달랐다. 3번홀(파3) 버디로 손맛을 본 김아림은 4번홀(파4), 5번홀(파5)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면서 추격에 나섰다.

잠시 숨을 돌린 김아림의 버디 사냥은 후반 첫 홀인 10번부터 12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로 공동선두로 나섰고 이어진 13번홀(파4),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솎아내 선두그룹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아림은 이날만 버디 9개를 기록하고 자신의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박소연(27)이 이날 8타를 줄여 김소이, 정이슬과 함께 10언더파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공동선두로 출발한 이다연과 조정민이 나란히 타수를 줄이지 못해 9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