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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 3R 1타차 선두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7.14 11:57
▲ 김세영<자료사진 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세영(26)이 개인통산 9승에 바짝 다가갔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허용했지만 버디 7개를 수확해 5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이날 6타를 줄이며 턱밑까지 추격해온 렉시 톰슨(미국)에 1타 앞섰다.

후반 집중력이 좋았다.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김세영은 5번홀(파4) 버디까지 기분 좋게 달렸지만 6번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렸고 8번홀(파3) 보기까지 더해지면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잠시였다. 9번홀(파4) 두 번째 샷을 핀 근처에 떨어뜨린 김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원 퍼트’로 마무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숨을 돌린 김세영은 12번홀, 13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6번홀(파4), 17번홀(파5) 연달아 타수를 줄이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김세영은 “바람이 불었다, 안 불었다가 해서 거리를 맞추기 힘들었는데, 캐디와 함께 호흡을 맞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3라운드 소감을 밝혔다.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줄이고 후반 내내 선두와 3타차 간격을 유지했던 톰슨은 18번홀(파5) 이글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김세영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15언더파 198타 단독 2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정은6(23)은 10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번갈아 하는 ‘롤러코스터’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6번홀(파4), 18번홀(파5)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를 줄여 12언더파 201타 단독 3위로 최종라운드를 기다리고 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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