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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선수 매튜 울프, PGA투어 신설대회 3M오픈 역전 우승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7.08 09:20
▲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쥔 매튜 울프<사진 PGA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매튜 울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생대회인 3M 오픈(총상금 640만달러)에서 ‘막판 뒤집기’ 역전 신화를 써 냈다.

울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울프는 브라이슨 디섐보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에 1타차 2위(20언더파 264타)로 밀어내고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18번홀(파5) 이글로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었다.

디섐보와 모리카와가 18번홀 버디로 20언더파를 작성하며 공동선두에 올라 연장전을 앞두고 있었다.

울프는 두 번째 샷이 짧아 18번홀 그린 에지에 떨어진 상황. 버디를 잡는다면 연장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울프는 버디 대신 뒤집기를 노렸다.

이글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울프는 약 9m짜리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울프는 20세의 약관으로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해 극적인 우승 신화를 만든 것. 더불어 2년짜리 투어카드도 챙겼다.

한편 ‘톱10’ 진입을 노렸던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3개를 수확했지만 보기 1개를 허용해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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