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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쉰’ 이다연,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윤영덕 기자 | 승인 2019.07.07 16:54
▲ 우승 인터뷰 하는 이다연<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다연(22)이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4언더파 209타) 조정민(25)을 무려 6타차로 제압하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한국여자오픈 우승 후 21일 만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목부상으로 국내 개막전을 결장한 이다연은 이번 우승으로 최혜진(20), 조정민에 이어 세 번째 ‘멀티 우승’ 대열에 합류하며 상금랭킹 3위(4억9938만7280원)로 하반기 상금왕 경쟁에 합류했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 중 오늘 샷감이 가장 많이 흔들렸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더 잘 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 샷을 믿고 치기 시작했는데 이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초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과 1승을 목표로 삼았는데 빨리 이루어졌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두 번째 목표까지 이뤘는데 하반기에 대회 수가 많고 중요한 대회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차분히 새로운 목표를 잡아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역전우승을 노리던 최혜진은 버디 6개를 골라냈지만 11번홀(파4) 보기와 16번홀(파5)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혀 3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슈퍼루키’ 조아연(19)도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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