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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의 2주 연속 우승이냐 양희영의 뒤집기냐
윤영덕 기자 | 승인 2019.07.07 12:55
▲ 아쉬운 3라운드 경기를 펼친 박성현<사진제공 Gabe Roux/LPGA>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성현(26)이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혀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양희영(30)은 꾸준히 타수를 줄여 역전 우승에 발판을 만들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 오나이다(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손베리 크릭 LPGA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얘기다.

전날 LPGA투어 36홀(17언더파 127타)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던 박성현은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 7개를 수확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허용해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샨샨팽(중국), 티파니 조(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함께 공동 선두다.

박성현은 “전반에는 샷과 퍼팅감이 모두 좋았는데 후반 두 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일었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연승을 하는 것이 LPGA에서의 작은 목표였다. 그걸 이룰 수 있는 한 라운드가 남은 것 같다. 내일 굉장히 중요한 날이 될 것 같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번홀(파4) 보기로 시작한 박성현은 13번홀까지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집중력을 보였다.

여기까지였다. 15번홀(파5) 더블보기에 이어 16번홀(파4) 보기를 토해내면서 경쟁자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양희영은 펄펄 날았다. 이날 3번홀(파5)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남은 홀에서 버디 9개를 몰아쳐 8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냈다. 공동선두그룹과는 2타차 공동 6위다.

양희영은 “첫날에 샷과 퍼터가 잘 돼서 좋은 리듬으로 갔는데, 어제는 퍼터감이 안 좋았다. 오늘 다시 감이 좋아지면서 잘 칠 수 있었다”는 경기 소감과 함께 “내일 18홀이 남아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잃지 않고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최종라운드 각오를 밝혔다.

김효주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추가해 16언더파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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