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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몰아치기 ‘한방’…손베리 크릭 LPGA 2R 단독선두 ‘껑충’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7.06 10:44

36홀 코스레코드 경신

2주 연속 우승 파란불

▲ 박성현<사진제공 Gabe Roux LPGA>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몰아치기 ‘한방’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의 주무기다. 이 ‘한방’이 터졌다.

박성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 오나이다(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손베리 크릭 LPGA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개를 쓸어 담았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27타다.

한꺼번에 10타를 줄인 박성현은 단숨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단독선두로 ‘무빙데이’를 기다리고 있다.

선두에 3타 뒤진 채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성현은 1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낚았다.

전반 9홀에서 5타를 줄인 박성현은 후반 3번홀(파5) 버디에 이어 6번홀부터 9번홀까지 또 다시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날 박성현의 티샷 평균 비거리는 전날보다 4야드 더 나간 273야드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전날 71.42%에서 64.28%로 떨어졌지만 그린적중률은 1라운드(83.33%)보다 더 높은 88.55%, 퍼트수도 2개가 줄어든 25개였다. 한 마디로 ‘무결점 플레이’로 지난해 김세영(26)이 작성했던 36홀(16언더파 128타)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했다.

선두에 오른 박성현은 지난주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 달성에 좋은 위치다. 또 세계랭킹 1위 ‘롱런’을 위한 단단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성현<사진제공 Gabe Roux LPGA>

노예림(미국)이 16언더파 128타 단독 2위에 자리했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8타를 줄이고 15언더파 단독 3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효주(24)도 이날 보기 1개가 있었지만 버디 10개를 모아 9타를 줄이고 10언더파 공동 12위에 양희영(30)과 함께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6)은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5언더파 공동 56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US여자오픈 챔프’ 이정은6(23)는 컷 탈락(1언더파 143타)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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