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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즌 2승 달성…세계 1위 복귀 예약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7.01 14:54
▲ 우승트로피 들고 활짝 웃는 박성현<사진제공 Gabe Roux/LPGA>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를 예약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5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박인비(31), 김효주(24), 다니엘 강(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HBS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박성현은 “우승을 축하해주기 위해 기다려준 선수들에게 맛있는 밥을 사고 싶다”는 우승 소감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있을 때 부담이 됐던 적도 많았지만 1위가 되는 건 기쁜 일”이라고 1위 복귀를 자축했다.

박성현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17번홀에서 추격자들과 동타가 됐다. 마지막 홀을 남겨 둔 김효주가 버디를 한다면 우승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성현은 18번홀(파5)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린 뒤 이글 잡기에는 실패했지만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1타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LPGA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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