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인원을 하고 활짝 웃는 박신영<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박신영(25)이 억대의 최고급 승용차를 손에 넣었다.

박신영은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골프클럽 가든-팰리스코스(파72.65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드스컵 2019(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신영은 171야드 파3 14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홀에 들어가면서 1억 2천만원짜리 마세라티 기블리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4천만원에 2000만원 모자라는 금액이다.

박신영의 홀인원은 KLPGA투어 데뷔 7년 만에 처음이다.

홀인원으로 부상과 더불어 한꺼번에 2타를 줄인 박신영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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