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한국오픈의 위상…20일 천안의 우정힐스에서 개막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6.18 12:44
▲ '한국오픈의 사나이'로 불리는 양용은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오픈)는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가장 권위 있는 내셔널타이틀 대회다.

역대 챔피언의 면면을 살펴봐도 ‘장타자’ 존 댈리,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 ‘풍운아’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다.

2010년 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2011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한국오픈에 출전해 프로데뷔 첫 승을 거뒀다. 파울러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권위 있는 한국오픈 우승은 PGA투어 우승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러는 이듬해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올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까지 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고 유러피언투어 2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2018 히어로 월드 챌린지 등 개인통산 9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 배상문(2009), 양용은(2006,2010), 강성훈(2013), 이경훈(2015, 2016) 등 역대 한국인 한국오픈 우승자가 PGA투어에서 한국남자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한국오픈은 PGA투어로 나갈 수 있는 꿈의 관문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부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세계 최고권위의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졌고 지난해부터는 디오픈 퀄리파잉 대회로 승격했다. 한국오픈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 62회 대회 또한 한국남자골프의 톱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디펜딩 챔피언 최민철(31)를 비롯해 ‘한국오픈 사나이’로 불리는 양용은,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 톱스타 반열에 오른 최호성(46)이 출사표를 던졌다.

언제나 그랬듯 한국오픈 우승은 올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판도를 가늠할 수 있다.

지난주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서요섭(23)과 2위 이태희(35), 3위 이형준(27)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형석(22), 2위 이형준, 3위 정지호(35) 등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