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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앞세워 펄펄 나는 브룩 핸더슨, 마이어 LPGA 클래식 2R 16언더파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6.15 12:50
▲ 3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브룩 핸더스<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그 분이 오셨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한 브룩 핸더슨(캐나다) 얘기다.

핸더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 15번홀(파3) 홀인원을 포함해 이틀 연속 8타를 줄인 핸더슨의 중간합계는 16언더파 128타다. 2위 브리타니 엘토메이어(미국)와는 3타차다.

핸더슨의 버디 사냥은 장타다. 1라운드 평균 290야드를 때렸다. 13번의 드라이버 티샷 중 두 번만 페어웨이를 놓쳤다. 하지만 그린적중률은 100%다.

2라운드에서는 18야드나 줄어든 272야드다. 비거리만 준 것이 아니라 다섯 번이나 페어웨이를 놓쳤다. 또 여섯 번이나 그린을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24개라는 ‘짠물 퍼트’로 위기를 막고 타수를 줄였다.

선수들은 간혹 악조건 속에서도 나홀로 스코어를 줄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우승까지 연결된다. 그래서 선수들은 ‘그 분이 오셨다’고 말한다.

핸더슨은 남은 주말라운드에서도 우승에 유리한 위치다. 1라운드 딜레이 여파로 2라운드 경기가 일몰로 순연되면서 휴식을 취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29)과 고진영(24)이 각각 4타와 3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9위다.

핸더슨의 샷감으로 볼 때 역전 우승을 어려워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 2라운드 경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섯 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홀인원은 1라운드 때 쏟아졌다. 특히 155야드 파3 15번홀에서 핸더슨을 비롯해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 노무라 하루(일본), 지울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라운드에서는 린디 던컨(미국)이 149야드 7번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올해부터 홀인원이 나오면 GME그룹이 한 개에 2만달러의 기부금을 낸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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