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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6’ 이정은, US여자오픈 접수 “내가 경험한 그 어떤 대회보다 다른 느낌”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6.03 10:30
▲ 이정은의 US여자오픈 경기장면<US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미국여자골프의 내셔널타이틀 ‘US여자오픈’에서 이정은6(23)가 우승했다.

미국 현지에서 이정은의 우승에 대해 “신인이지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는 반응이다.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_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LPGA 첫 승을 최고권위의 내셔널타이틀로 장식했다.

이정은은 “한국의 메이저대회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아니다”라며 “메이저대회 코스는 항상 어렵고 특히 그린이 정말 빠르다. 하지만 한국과 큰 차이는 없는데 (US오픈 우승은)내가 경험한 그 어떤 대회보다 다른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LPGA투어는 이정은의 이름 뒤에 붙은 ‘6’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정은은 “KLPGA에 이정은이라는 동명이인이 6명이나 된다. 나는 그 중 여섯 번째로 KLPGA에 입회했기 때문에 이름 뒤에 ‘6’가 붙은 것”이라며 “6이라는 숫자는 내가 처음 KLPGA투어 우승했을 때 6언더파를 쳤다. 6은 나에게 있어 행운의 숫자”라고 웃었다.

US여자오픈에 대해서도 “박세리 프로님이 양말까지 벗고 샷을 하는 모습이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국선수가 처음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건 1998년 박세리(42)다. 이정은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10번째 선수가 됐다.

또 신인왕 포인트 300점을 획득해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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