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울산) 최웅선 기자]‘루키’ 박현경(19)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6차전 우승과 함께 꾸준한 성적을 내며 상금순위 7위로 올해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박현경은 작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9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조아현(19)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주 국내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신인왕 경쟁 상대인 조아현의 ‘깜짝 우승’으로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본선진출에 성공해 발 빠른 적응력으로 보였다.

골프관계자들은 “박현경은 스윙의 기본기가 튼튼해 투어 분위기에 적응만 한다면 바로 우승 경쟁에 나설 선수”라고 입을 모은다.

이번 영상은 셀크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2라운드 파4 11번홀 페어웨이 벙커에서 샷을 하는 박현경의 스윙 장면을 초당 960프레임으로 촬영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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