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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KLPGA 개막전 우승에 한 걸음 더…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R 공동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4.06 18:43
▲ 5번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는 최혜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서귀포) 최웅선 기자]최혜진(20)이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최혜진은 6일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코스(파72.630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프(총상금 6억원) 대회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솎아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김민선5(24)과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또 3위 지한솔(23)과는 1타차다.

최혜진은 “가벼운 바람이 불다보니 바람을 봐야 하는 건지 안 봐야 하는 건지 헷갈렸다”며 “보기 없는 경기를 한 것으로 만족한다”는 3라운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을 욕심내기 내기 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좋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고 신인상과 대상을 차지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힌다.

김민선 또한 2017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2년 만에 통산 5승 기회를 잡았다.

김민선은 “오늘 핀 위치가 까다로워 힘들었지만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티샷과 세컨 샷에서 몇 번의 미스가 났지만 잘 막다가 17번홀 보기 한 것이 너무 아쉽다”는 경기소감을 밝혔다.

지한솔이 13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3개를 번갈아가며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17번홀(파3), 18번홀(파5)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이고 6언더파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투어 10년차 ‘베터랑’ 박주영(29)도 생애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내며 5언더파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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