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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슬로모션]인주연의 슈퍼슬로모션 드라이버 샷
윤영덕 기자 | 승인 2019.03.06 19:27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인주연(22)은 지난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KLPGA투어 톱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아직 데뷔 첫 승 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주니어시절 태극마크를 가슴 단 국가대표 출신이다. 사실 그의 국가대표 입성은 깜짝 놀랄만한 ‘빅뉴스’였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인주연은 중학교 때까지 대한골프협회 공식대회에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고2 때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첫 발을 내디뎌 꾸준한 성적을 내며 바늘구멍 통과하기도 힘들다는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루키시즌인 2015년 주변의 기대와 달리 존재감 한 번 드러내지 못하고 시드까지 잃었다. 지난해 재입성에 성공했지만 역시 성적부진으로 2부 투어를 병행하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다.

▲ 인주연의 2018시즌 KLPGA투어 기록<와이드스포츠>

그런 그가 KLPGA투어 정상에 오른 건 생각을 바꾸고서다. 사실 인주연은 꽤 멀리 나가는 장타자다. 고등학교 때 평균 비거리가 무려 280야드였다. 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치명적 단점은 감출 수 없었다.

인주연은 장타를 포기하는 대신 정확도를 높였고 우승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렇다고 인주연이 ‘짤순이’가 된 건 아니다. 지난해 평균 249.346야드를 때려 장타부문 12위를 기록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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