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로 2018시즌을 마감하게 될 브룩스 켑카<JN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브룩스 켑카(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2018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미국 골프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17일 발표될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켑카가 1위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세계랭킹 1위는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탈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끝난 아시안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한 로즈가 공동 16위 안에만 들어도 1위에 오르기 때문이었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로 순항하던 로즈는 최종일 4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지면서 공동 17위에 그쳐 1위 탈환에 실패했다. 따라서 켑카가 올해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게 됐다.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에서 우승하면서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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