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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현경, KLPGA투어 데뷔 전 첫날 ‘깜짝 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2.07 17:31
▲ 1번홀 티샷 전 코스를 바라보는 박현경<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긴장되지만 흥분도 된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원)’ 대회 첫날 공동선두에 오른 박현경(18)의 데뷔 전 소감이다.

박현경은 7일 베트남 호치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 스텔라-루나코스(파72.65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지영(22), 박신영(24), 이지현3(20) 등과 공동선두다.

박현경은 2018년 드림투어 상금순위 7위로 2019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받아 이번 대회가 데뷔전이다.

그는 “데뷔전이라 20위 안에 들자는 목표였는데 1라운드를 잘 마친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잘 준비해 ‘톱10’안에 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데뷔 전 첫 날 경기를 펼치고 목표를 수정할만한 플레이였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현경의 데뷔 전 첫 홀 스코어는 보기였다. 티샷, 두 번째 샷을 잘 쳤지만 ‘쓰리퍼트’를 했다. 기분 나쁜 출발이었지만 15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버디 5개를 더 수확했다.

박현경은 “첫 홀 ‘쓰리퍼트’로 출발이 나빴지만 홀을 거듭할수록 퍼트감이 올라오면서 마지막까지 차분히 타수를 줄일 수 있어 만족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쟁쟁한 신인선수들이 많지만 내 플레이에만 신경 쓴다면 신인상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루키의 패기를 보였다.

박현경은 이 코스에서 경험이 있다. 아마추어시절인 지난해 이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생애 첫 정규투어였지만 공동 48위에 올랐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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