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JN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브룩스 켑카(미국)가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켑카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10.1150점을 받아 9.9061점에 그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2위로 끌어내리고 일주일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켑카는 지난달 21일 제주도에서 막을 더CJ텁@나인브릿지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한 달 사이 로즈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1,2위를 주고받고 있다.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4위를 지켰고 리키 파울러(미국)가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안병훈(27)이 52위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지만 한국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김시우(23) 또한 두 계단 하락해 5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0)는 100위에서 9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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