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월드컵에 콤비로 나선 안병훈과 김시우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안병훈(27)과 김시우(23)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콤비’로 나섰다.

두 선수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더메트로폴리탄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ISPS한다 골프월드컵(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골프월드컵은 남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각국 2명씩 자동진출 18개국과 예선을 거친 10개국 등 28개국 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95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매년 열리다가 이후 격년제로 변경됐다.

한국은 매 대회 출전하고 있는데 지난 2002년 최경주(48)와 허석호(45)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역대 최고성적에 도전한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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