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오지현(22)은 올 시즌 2승을 비롯해 통산 6을을 거둔 톱클래스다.

상반기 1승과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대상과 상금랭킹 1위를 달리던 오지현은 하반기 상승세가 꺾이며 대상 2위, 상금순위 3위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 오지현의 2018시즌 데이터<와이드스포츠>

오지현의 스윙을 정면에서 보면 백스윙 톱보다 낮은 피니시를 한다. 대칭을 이루어야 한다는 스윙이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러한 증상은 측면에서도 확실히 나타나는데 임팩트 후 클럽이 빠져나간 다음 몸통으로 회전해서다. 임팩트 때 오른팔로 감아 쳐 피니시가 낮아지는 것과는 다른 관점이다. 이번 시간에는 오지현의 측면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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