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3승 포함 톱10 16차례 입상

▲ 14일(현지시간)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리더스 톱10 상'에서 1위를 차지한 아리야 주타누간(사진 오른쪽)이 리더스코스메틱의 김진구 대표이사로부터 트로피를 수여받고 있다<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올해 신설된 ‘리더스 톱10(LEADERS Top 10 competition)’을 수상했다.

‘리더스 톱10 상’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시즌 첫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스 LPGA대회부터 지난 주 블루베이 LPGA까지 가장 많은 톱10에 입상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주타누간은 총 27개의 대회에 참가해 3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포함해 16회나 톱10에 들어 ‘리더스 톱10 상’ 부문 수상을 확정지으며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고진영(23)과 이민지(호주)가 총 13회의 톱10으로 공동2위에 올랐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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