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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복수혈전’ 박효원, ‘안성맞춤’ 맹동섭, ‘막판 뒤집기’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1.07 12:44
▲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된 이형준(좌측부터), 박효원, 맹동섭

[와이드스포츠(안성) 최웅선 기자]오는 8일부터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 레이크·힐코스(파70.6865야드)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이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코리안투어의 가장 큰 명예이자 차기년도 유러피언투어 풀시드가 주어지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이형준(26.4514점)과 2위 박효원(31.4434점), 3위 맹동섭(31.3733점)이 한조로 묶여 동반플레이를 펼치게 돼서다.

1위 이형준과 2위 박효원의 격차는 불과 80점차다. 두 선수는 지난주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최종일 연장접전까지 펼쳤다. 결과는 박효원의 생애 첫 승으로 막을 내렸다. 더불어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하고 단숨에 대상 경쟁에 합류했다.

반면 이형준에게는 아쉬움이 크다. 올해 준우승만 3차례하며 매번 우승권에서 무너졌던 박효원이 우승을 차지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따라서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3위만 기록해도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준우승까지 차지했지만 박효원이란 암초를 만난 것.

이형준에게 이번 대회는 ‘복수혈전’이자 올 시즌 목표인 대상 수상을 위한 마지막 보루다. 일단은 유리한 위치다. 꼴찌를 해도 박효원과 동타를 기록하게 되면 목표달성이다.

그러나 박효원에겐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이 넘친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서 꼭 제압해야할 이형준을 연장전 승리를 거둬서다. 따라서 1,2라운드 동반플레이는 대상 수상을 위한 기선제압에 안성맞춤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4위 맹동섭에게도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해 1000점을 획득한다 해도 이형준과 781점차라 뒤집기엔 역부족이다. 하지만 이형준이 18위(211점) 이하, 박효원이 9위(290점) 이하의 성적을 내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게 된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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