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안신애(28)는 한국과 일본의 최고 ‘섹시골퍼’다.

혹자는 안신애의 실력을 과소평가하지만 잘못 알고 있다. 안신애는 뉴질랜드에서 4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9년 KL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0년 히든밸리 여자오픈과 하이원 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극심한 부진을 겪던 안신애는 2015년 메이저대회인 이수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장승부 끝에 우승하며 개인통산 3승째를 거둔 실력파다.

지난해부터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안신애는 올해까지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재기를 모색하며 샷을 다듬고 있다. 이번 영상은 안신애가 KLPGA투어에 출전해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하는 장면이다. 안신애의 페어웨이 우드 샷을 감상하면서 그의 부활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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