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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남은 3개 대회면 대상 뒤집기에 충분“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0.26 17:41
▲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 하는 이형준<KPG 민수용 제공>

[와이드스포츠(김해) 최웅선 기자]이형준(27)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뒤집기에 자신감을 표했다.

이형준은 “매년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선수에게 박수를 쳐 주었는데 올해는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코리안투어가 이번 대회를 포함해 3개가 남았는데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준의 자신감은 26일 경남 김해의 정산컨트리클럽 별우·달우코스(파72. 730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대회 2라운드에서도 빛을 발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이형준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섞어 5타를 줄이고 8언더파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태희(34), 박영규(24) 등 공동 2위(7언더파)그룹에 1타 앞섰다.

이형준은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그 중 3승을 가을에 일궈냈다. 그 만큼 찬바람이 부는 요즘 날씨에 유독 강하다. 하지만 이형준의 포커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등극에 맞춰졌다.

이형준은 “코스세팅도 어려운데다 2단 그린의 핀 위치가 어려워 우승을 예감하기는 이르다. 이 대회 우승을 못해도 대상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성적이면 만족한다”고 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4412점)는 박상현(35)이다. 2위(3314) 이형준과는 1098점차다. 하지만 이 대회 우승에 1000포인트가 걸려있다. 이형준이 우승하면 박상현과는 98점차로 좁혀진다.

이형준은 “우승할 때는 느낌이 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런 느낌이 아직 없어 답답하다. 느낌은 없지만 내일까지 잘 마무리 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형준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은 따 놓은 당상이다. 이유가 있다. 1위 박상현이 해외투어 일정으로 코리안투어의 남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서다.

한편 지난 5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부진에 빠졌던 이태희가 전날 파5 홀에서 두 번만 공을 넣는 ‘알바트로스’의 상승세를 이어 이날도 2타를 줄이고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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