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한정은(25)은 2010년 KLPGA에 입회했다.

2012년 드림투어 2승을 거두고 2013년 정규투어에 입성했지만 성적부진으로 시드를 잃었다.

2016년 드림투어 1차전 우승으로 시즌을 출발한 한정은은 그해 말 정규투어 시드선발전 6위로 재입성에 성공했다.

드림투어 3승을 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정규투어에서는 좀처럼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정은은 견고하면서도 콤팩트한 스윙을 구사한다. 한마디로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따라하고 싶은 스윙이다.

아쉬움이라면 견고하고 좋은 스윙을 갖췄지만 정규투어에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점이다.

이번 시간에는 한정은의 아이언 샷을 감상하면서 그의 선전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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