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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준우승만 두 번 박성현, 이번엔?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0.11 17:07
▲ 선두권으로 1라운드를 마친 박성현<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이 11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섞은 박성현은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로 출발한 나사 하타오카(일본)에 3타 뒤졌다.

1라운드 경기 후 박성현은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무사히 잘 마쳐 기쁘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2번홀(파4) 보기로 잠시 불안했지만 3번홀(파3) 버디로 만회하고 5번홀(파5) 버디로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7번홀부터 9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와 12번홀(파3) 버디까지 보태 하타오카와 선두경쟁을 벌이던 박성현은 17번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주눅들 박성현이 아니었다. 18번홀(파5) 귀중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2라운드 경기를 기다리게 됐다.

박성현은 이번이 네 번째 출전이다. KLPGA투어 상금순위 자격으로 첫 출전한 2015년과 2016년 공동 2위와 공동 13위, 작년엔 준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성현과 동반라운드를 펼친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타 뒤진 3언더파 공동 6위에 장하나(26), 김지현(27)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다니엘 강(미국)과 찰리 헐(잉글랜드)이 5언더파 공동 2위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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