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KLPGA투 이승현(27)은 퍼팅을 잘하는 ‘신의 손’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그는 KLPGA투어 메이저대회를 포함 개인통산 7승을 거뒀다. KLPGA투어 여제들만 출전이 허락된 왕중왕전과 드림투어를 더하면 승수는 더 늘어난다.

이승현이 퍼팅을 잘한다고 해서 우승을 하는 것이 아니다. 드라이버 샷, 아이언 샷, 어프러치 등 퍼팅을 제외한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서다.

이승현은 백스윙 톱에서 오버스윙을 한다. 드라이버 샷을 칠 땐 좀 더 커진다. 그러나 톱에서 임팩트까지의 진행과정은 흠잡을 데 없는 무난한 스윙을 한다.

이번 시간에는 초당 480프레임으로 촬영된 이승연의 슬로모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해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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