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Golf NEWS
임성재, 세이프웨이오픈에서 성공적인 데뷔…공동 4위
임성윤 기자 | 승인 2018.10.08 11:03

케빈 트웨이 연장접전 끝에 생애 첫 승

▲ 자료사진=임성재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무서운 ‘루키’ 임성재(20)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이자 자신의 데뷔전인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40만달러)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케빈 트웨이(미국)에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돌입하지 못했다.

막판 뒷심이 좋았다. 1번홀(파4), 2번홀(파3)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13번홀까지 버디 1개를 수확했지만 보기 1개를 더 허용해 여전히 2타를 잃고 있었다.

14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임성재는 16번홀(파파5) 버디로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하고 18번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그룹을 1타차로 추격했다.

막바지에 샷감이 살아났지만 연장전에 합류하기엔 남은 홀이 부족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

임성재는 이날 데뷔전에서 72홀 평균 315.8야드의 장타를 때렸다. 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42.86%로 티샷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숙제를 안았다.

아이언 샷의 기술적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그린적중률은 72.22%로 무난했다.

개막전 우승은 케빈 트웨이(미국)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트웨이는 라이언 무어,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트웨이와 무어가 버디를 잡아냈고 파를 기록한 스네데커는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도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내지 못한 트웨이와 무어는 10번홀(파4)로 옮겨 연장 3차전을 치렀다.

3차 연장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트웨이는 무어를 제압하고 개막전 우승이자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트웨이는 지난 2013년 웹닷컴투어에서 우승을 거두고 2014년 PGA투어에서 뛴바 있다. 그러나 성적부진으로 투어카드를 잃었고 지난해 복귀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