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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한 ‘루키’들의 총성 없는 전쟁
임성윤 기자 | 승인 2018.10.05 12:54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은 ‘코리안 브라더스’의 임성재(20), 이경훈(27) 등을 비롯해 총 21명이다.

이들 중 17명은 올해 웹닷컴투어에서 1년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PGA 투어카드를 확보했고 나머지 4명은 웹닷컴투어 파이널시리즈를 거쳤다.

웹닷컴투어는 말이 2부 투어지 선수들의 실력만큼은 KPGA 코리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올해 데뷔하는 선수 중 절반은 웹닷컴투어 또는 전 세계 다른 투어에서 우승을 경험한 유망주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40만달러)에 루키 21명이 모두 출전했다.

대회 1라운드가 끝난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루키’ 제프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아 단독선두로 나섰다.

8언더파 단독 2위 체이스 라이트(미국) 또한 신인으로 데뷔전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줬다. 웹닷컴투어 상금왕 출신 임성재 또한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신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리더보드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지만 이들이 차기시즌 PGA투어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높지 않다.

이번 대회로 시즌이 개막했지만 사실상 톱플레이어들은 휴식에 들어간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그러나 톱플레이어들이 상금규모가 큰 CIMB 클래식, 더CJ컵@나인브릿지 등 큰 대회 출전하면서 신인들은 올해 말까지 뛸 수 있는 대회는 고작 5~6개로 줄어든다.

이들이 본격적인 시즌이 개막하기 전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2019년 상금규모가 큰 대회에 우선적으로 출전할 수 있고 차기시즌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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