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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UL 첫날 포볼 경기서 대만 상대로 ‘진땀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0.04 17:12
▲ 김인경-박성현 조가 2번홀을 이기고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힘든 경기였다.

4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여자골프 8개국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포볼 경기 얘기다.

톱시드인 한국은 박성현(25)과 김인경(30) 조, 그리고 유소연(28)-전인지(24) 조가 첫 상대인 대만의 캔디 쿵-피비아오 조와 테레사 루-웨이링 수 조를 모두 이겨 승점 4점을 챙겼다.

그러나 약체로 평가된 대만을 상대로 두 조 모두 18번홀까지 가는 ‘진땀승’이다.

출발은 좋았다. 선봉에 나선 김인경이 2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캔디 쿵의 4번홀(파4), 버디로 원점으로 돌린 뒤 6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고 분위기를 바꿨다.

‘베터랑’ 김인경이 7번홀(파4), 8번홀(파3)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고 순식간에 역전을 만들어냈다.

대만도 만만치 않았다. 캔디 쿵과 피비아오가 9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 균형을 맞췄다.

후반 홀에서 박성현이 10번홀(파4) 버디와 14번홀(파4) 이글로 두 홀을 앞서 나갔지만 15번홀(파4) 캔디 쿵의 버디로 마지막 홀까지 긴장을 풀지 못했다.

박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팽팽한 경기였다. 힘들게 이겼다”는 경기소감을 밝혔다.

▲ 유소연과 전인지 조가 4번홀 두 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인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유소연- 전인지 조가 2UP으로 승리했지만 날카로운 샷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유소연-전인지 조는 “대만 선수들이 너무 잘해 힘든 경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승점 4점을 챙긴 한국은 5일 호주와 경기를 펼친다.

호주는 이날 잉글랜드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미국이 스웨덴과 1승 1무, 태국이 일본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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