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진출 5년 만에 PGA투어에 데뷔하는 이경훈<사진=웹닷컴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첫 발을 내 딛는 신인은 21명이다.

이들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오는 4일(한국시간) 밤 시즌 개막전이자 데뷔전인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80만달러)을 준비하고 있다.

‘루키’ 21명 중 17명이 2018시즌 내내 웹닷컴투어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다른 4명은 웹닷컴투어 파이널시리즈를 거쳤다.

이들 중 12명은 웹닷컴투어에서 적어도 1승을 챙겼다. 또 그중 절반은 전 세계 다른 투어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미국 진출 5년 만에 PGA투어에 입성한 이경훈(27) 또한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1승씩을 거뒀으며 아마추어시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단체전에서 김민휘(26) 등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올해 21명의 신인은 세이프웨이오픈을 시작으로 차기시즌 투어카드 확보를 위한 불꽃 튀는 샷 전쟁과 함께 평생에 단 한번뿐인 신인왕 경쟁에 나선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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