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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내 모든 걸 쏟아 붓겠다”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0.02 17:09
▲ 전인지<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송도=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하려니 부담이 많다”

UL인터내셜 크라운에 출전하는 전인지(23)의 심경이다. 아니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김인경(30), 유소연(28), 박성현(24)이 모두 똑같은 마음일 게다.

하지만 전인지의 심경은 엉킨 실타래처럼 더 복잡하다. 전인지는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없었다.

지난 7월 박인비(30)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마음으로 참가를 포기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는 “성적으로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었다”며 “내게 기회가 온 뒤 고민이 많았는데 전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측이 UL인터내셔널 참가 기회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회 참가를 고민하면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기회가 주어진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두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실 한국선수들에게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는 ‘잘해야 본전’이다. 우승할 경우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악플’ 공세에 시달려야 한다.

전인지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욕먹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며 “한국팀 우승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UL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4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코리아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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