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라이더컵 첫날 패트릭 리드(미국)와 호흡을 맞춘다.

라이더컵 대회조직위원회는 28일(한국시간) 발표한 첫날 대진표에 따르면 우즈는 리드와 한 조로 묶였다.

우즈와 리드는 이날 오후 3시 55분 유럽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포볼경기를 펼친다.

‘대세’ 브룩스 켑카는 ‘장타자’ 토니 피나우와 한 조로 유럽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존 람(스페인)를 상대로 첫 조로 출발해 기선제압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리키 파울러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토르비욘 올센(덴마크)과 저스틴 토마스와 조던 스피스가 한 조로 폴 케이시-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과 맞붙는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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