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오늘 잘못된 샷이 하나도 없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에 첫날 경기를 끝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경기소감이다.

우즈는 이날 티샷 평균 31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결과는 이글 1개, 버디 4개를 수확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리키 파울러(미국)와 공동선두다.

우즈는 “이달 초 BMW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2타를 쳤을 때보다 더 좋은 결과”라고 자평했을 만큼 자신이 원하는 샷을 했다.

투어챔피언십은 2017-2018시즌 페덱스컵 상위 30명만이 출전하는 특급대회다. 우즈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언더파 공동 3위를 달린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두에 2타 뒤진 3언더파 공동 5위에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우나(이상 미국) 등과 함께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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