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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vs 안병훈, 신한동해오픈 3R 1타차 박빙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9.15 16:38
▲ 우승 문턱에서 만난 박상현과 안병훈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KPGA 코리안투어 ‘특급대회’인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이 박상현(35)과 안병훈(27)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펼쳐지게 됐다.

15일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박상현이 이날도 5타를 줄이고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사흘째 지켰고 안병훈도 이날 6타를 줄이고 1타 뒤진 13언더파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박상현은 올해 코리안투어 특급대회에서만 벌써 2승(매경오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거두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게 된다면 남은 대회와 상관없이 사실상 대상과 상금왕 확정이다. 여기에 2007년 김경태와 강경남 이후 11년 만에 코리안투어 시즌 3승을 거두게 된다.

박상현은 “안병훈은 장타자인데다 쇼트게임도 잘 한다. 그러나 나도 샷감이 좋은 만큼 타이거 우즈가 와도 해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으며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안병훈의 추격이 무섭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이 예정보다 하루 늦은 11일(한국시간) 끝나면서 12일 귀국한 안병훈은 시차 적응할 틈도 없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대회를 거듭하면서 시차에 적응하고 하루하루 순위를 끌어올려 선두를 1타차까지 추격했다.

안병훈은 “어제와 오늘처럼만 친다면 기회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며 “앞서 가는 것 보다 추격하는 게 편안하다”고 말했다.

외국선수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먼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5타를 줄이고 12언더파 단독 3위다.

빈센트는 신한동해오픈에서 2016년 2위, 2017년 3위를 차지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이형준(26)이 버디 3개를 낚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허용해 1타를 잃고 8언더파 공동 8위로 물러났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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