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연속 한국대표로 골프월드컵에 출전하는 안병훈<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안병훈(27)이 ‘ISPS한다 멜버른 월드컵 오브 골프(이하 골프월드컵)’에 2회 연속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한국시간) 안병훈이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대표해 골프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골프월드컵 출전선수는 각 출전국에서 세계랭킹이 높은 순수대로 1차 선발 자격이 주어지고 그 선수들이 참가를 1차로 확정지은 후 본인들과 팀을 이룰 선수를 선정하는 순서로 결정된다.

한국은 안병훈이 현재 세계 랭킹 4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참가 신청을 하면서 출전을 확정했다. 또 출전파트너로 김시우(23)를 지목했다.

안병훈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까지(미국 동부 시간) 함께 참가할 파트너를 확정하여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28개국의 최종 56명의 출전 선수 명단은 한국 시간으로 21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골프월드컵은 올해 59회째로 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메트로폴리탄 골프 클럽’에서 열리며, 공식 세계 골프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28개의 국가의 선수들이 두 명씩 팀을 이뤄 진행된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