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더컵 미국팀에 합류한 토니 피나우<사진=PGA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토니 피나우(미국)가 2018 라이더컵 미국팀에 합류했다.

미국팀 짐 퓨릭 단장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이 끝난 직후 단장추전선수로 피나우를 지목했다.

피나우가 단장추천으로 합류하면서 미국팀 12명의 출전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피나우는 2014년 웹닷컴투어 스톤르레 클래식 우승과 함께 PGA투어에 입성했다. 2016년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첫 싱을 거뒀다.

평균 비거리 316.3야드로 PGA투어 비거리부문 3위에 올라 있는 피나우는 올해 마스터스 공동 10위, US오픈 5위, 디오픈 공동 9위 등 메이저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과 유럽의 대륙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의 일드프랑스 르골프내셔널에서 개최된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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