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토마스 비욘이 4명의 단장 추천선수를 발표했다<사진=유러피언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서윤 기자]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토마스 비욘(덴마크)가 ‘와일드카드’ 네 명을 발표했다.

비욘은 6일(한국시간)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 헨릭 스탠손(스웨덴), 이안 폴터, 폴 케이시(이상 잉글랜드)를 단장 ‘추천선수’로 발표했다.

전날 미국팀 단장 짐 퓨릭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브라이슨 디샘보 등 3명을 단장 추천선수로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유럽팀은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릿우드, 태릴 해튼(이상 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알렉스 노렌(스웨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르비용 올레센(덴마크) 등 12명이 확정됐다.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미국과 유럽을 번갈아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28일 프랑스파리 남서부의 일드프랑스 르골프내셔널에서 개최된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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