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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출신 김태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서 첫 승 신고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9.02 15:59
▲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거둔 김태우<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2016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출신 김태우가 첫 승을 신고했다.

김태우는 2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섞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태우는 프로 데뷔 3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태우는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수민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코리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이창우, 김남훈 등 국가대표 4인방으로 통했다.

그러나 이수민과 이창우가 아마추어로 참가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반면 김태우는 그들의 그늘에 가렸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모중경은 이날 버디 2개를 골라냈지만 보기 4개를 쏟아내 2타를 잃고 11언더파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효원이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치고 이동하와 나란히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데뷔 13년 만에 첫 승을 넘봤던 한민규는 전반 9홀에서 2타를 줄이며 한 때 단독선두로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첫홀(10번홀) 더블보기, 11번홀(파4), 12번홀(파3) 연속보기, 그리고 마지막 홀 보기까지 쏟아내 3타를 잃고 9언더파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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