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13년 동안 시드 지킨’ 한민규의 드라이버 샷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한민규(34)는 올해 코리안투어 13년차다.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콘크리트’가 된 상황에서도 군복무를 빼면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그가 코리안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건 드라이버 샷이 원동력이다. 마음만 먹으면 300야드를 훌쩍 넘기지만 절대 무리하지 않는 스윙을 구사한다.

얼핏 보면 엉성한 스윙을 하는 것 같다. 편한 스윙이라 나오는 느낌이다. 백스윙 때 왼쪽 어깨가 90도 이상 회전을 하지 않아 톱이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멀리 똑바로 친다.

특히 톱에서 임팩트까지만 보면 공을 놓고 때린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번 시간에는 절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멀리 똑바로 치는 한민규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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