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배선우, 8언더파 코스레코드 작성하고 역전 우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8.26 16:33
▲ 8타차 역전 우승에 성공한 배선우<KLPGA제공>

[정선=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성적은 좋았는데 우승만 없었을 뿐이다”

배선우(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우고 23개월 만에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배선우는 26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나희원(24)과 연장승부에서 이겼다.

배선우는 “마지막 날 많은 버디를 잡으며 우승한 것이 내 스스로도 대견스럽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친 배선우는 11언더파 단독선두 나희원과 무려 8타차로 우승경쟁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말이 딱 맞았다.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배선우는 보기 없이 전·후반 각각 4타씩을 줄이는 기염을 토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나희원과 동타를 만들었고 1차 연장전에서 파를 지키며 보기를 범한 나희원을 제압했다.

생애 첫 승을 바라보던 나희원은 이날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까먹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우승을 놓쳤지만 자신의 최고성적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19), 이소영(21), 남소연(27)이 9언더파 공동 3위, 김지영(22)이 8언더파 단독 6위, 이승현(27)이 7언더파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