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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이형준, “복덩이 아기 덕에 역대급 홀인원 한 것 같아요”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8.18 16:20

[양산=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복덩이 아들 덕에 홀인원 한 것 같아요”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대 홀인원 상금과 경품이 걸린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무빙데이’ 3라운드 파3 8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이형준(26)의 말이다.

3라운드 경기를 끝낸 이형준을 현장에서 만났다.

이형준은 “아기가 예정일보다 이른 오는 20일에 유도분만으로 세상에 나온다”며 “건강하게 태어나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는 예비아빠의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기가 우리 가족에게 행복과 행운을 많이 가져다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6번 아이언 샷을 친 샷 한 방으로 홀인원 상금 5000만원과 순금 1kg(시가 5000만원 상당), 그리고 시가 3000만원의 제트스키를 받아 우승상금보다 많은 1억3000원을 벌어드린 이형준은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홀인원을 하고 부상품에 대한 생각으로 다음 홀에서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날뻔 했는데 나무 맞고 나와 보기로 막았다”고 멋쩍게 웃는다. 이어 “물을 무서워해 바다와 계곡 수영장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제트스키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홀인원과 함께 이날 7타를 줄인 이형준은 단숨에 우승경쟁에 나서면서 개인통산 5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형준을 만나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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