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2승을 향해 좋은 출발을 한 고진영<자료사진=KLPGA>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고진영(23)이 시즌 2승을 향해 좋은 출발을 했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이날 10언더파 62타를 치고 단독선두로 나선 리제트 살라스(미국)에 3타차 공동 4위다.

올해 ‘루키’인 고진영은 데뷔 전에서 우승하며 신인왕 부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더 할 경우 확정이나 다름 없다.

이미향(25)이 6언더파 66타 공동 8위, 유소연(27)과 박성현(25), 최운정(27), 양희영(28)이 4언더파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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