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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티샷 흔들리고도 이글·버디 쏙쏙’선두에 1타 뒤진 11언더파 단독 2위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8.11 18:06
▲ 퍼팅 후 공의 방향을 바라보는 오지현<KLPGA제공>

[제주=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오지현(22)이 흔들리는 샷감에도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오지현은 11일 제주도의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오지현은 이날 7타를 줄이고 12언더파 선두로 나선 김자영(27)에 1타 뒤진 단독 2위다.

이날 오지현의 샷감은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적중률 61.11% 무뎠다.

그는 “페어웨이에 안착한 티샷이 3개 밖에 안 되는 바람에 힘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퍼트와 함께 특히 아이언 샷이 잘 됐다”는 2라운드 소감과 함께 “티샷이 거의 위기였지만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올해 KLPGA 대상과 상금왕 선두를 달리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최혜진(19)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할 경우 시즌 2승과 함께 최혜진을 끌어 내리고 다시 1위로 올라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최혜진도 이날 5타를 줄이고 8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몰아치기 ‘한방’이 있는 최혜진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

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자영 또한 ‘96홀’ 보기프리 경기를 펼치고 있어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오지현은 이날 불안정한 샷감과 함께 35도가 넘는 ‘가마솥더위’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했기에 가능성은 활짝 열렸다.

조윤지(27)도 4타를 줄여 9언더파 단독 3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첫날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던 박인비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류현지(20) 등과 함께 8언더파 공동 4위로 밀렸다.

첫날 선두였던 나희원은 이날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까먹고 제자리걸음을 해 8언더파 공동 7위로 하락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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