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선 저스틴 토마스<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저스틴 토마스(미국)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상승했다.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와하이오주 매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74000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힘입어 지난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평점 10.7744점으로 1위를 지켰지만 토마스(9.4861점)와 불과 1.2883점차 밖에 나지 않아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더CJ컵과 지난 2월 혼다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기록한 토마스는 지난 5월 64주간 1위를 지키던 존슨을 끌어 내리고 생애 처음 1위에 오른바 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2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자리했고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50위에 들면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막차를 탔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1위로 한 계단 물러났다.

지난주 40위까지 올랐던 안병훈(27)이 42위로 하락했지만 김시우(23)는 48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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